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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8939)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 11, 부산무역회관 1401호
T. 051-714-5039 F. 051-714-5038 E. sgkim@gmg-tax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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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세자의 안심을 위한 세무사의 진심,
안녕하세요! 가업승계 & 자본거래 전문세무사 도혜연 세무사입니다.
대표이사,
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가장 늦게까지 남는다.
결정도 가장 빠르고, 일도 가장 많이 끌어안는다.
그런데 이상한 일이다.
그가 열심히 일할수록, 회사의 성장은 어느 선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.
이 역설의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.
조직 전체의 속도를 결정짓는 것은
가장 빠른 구간이 아니라 흐름이 가장 지체되는 구간,
즉, 병목이기 때문이다.
그리고 적지 않은 회사에서 이 병목은 뜻밖의 자리에 있다.
가장 부지런한 그 사람, 바로 대표의 책상이다.
모든 결정이 한 사람의 책상을 거쳐야 할 때,
그 책상의 처리 속도가 곧 조직의 성장 속도가 된다.
대표가 빠르면 회사도 거기까지,
대표가 멈추면 회사도 거기서 멈춘다.
매출의 천장도, 조직의 천장도, 실은 그 책상 높이에 맞춰져 있는 셈이다.
더 뼈아픈 건 사람이다.
모든 게 위에서 정해지는 구조의 구성원은
점점 “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다”는 태도로 물러선다.
대표는 대표대로 일에 치여 지치고,
직원은 직원대로 수동적으로 지친다.
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가장 지치는 역설,
이 풍경은 의외로 흔하다.
그래서 답은 ‘더 열심히’가 아니라 ‘덜 쥐기’다.
사람을 들이고, 권한을 나누고,
내 책상 위의 결정을 다른 책상으로 옮기는 일.
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욕심과 불안의 문제에 가깝다.
잘하는 사람일수록 내려놓기가 더 어렵다.
내가 더 잘한다는 감각, 맡겼다가 잘못될지 모른다는 불안.
그 두 가지가 손을 펴지 못하게 만든다.
하지만 순서는 분명하다.
대표가 한 걸음 뒤로 물러서야 구성원이 한 걸음 앞으로 나선다.
통제권을 내려놓은 그 빈자리에서
비로소 “이건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”라는 말이 나온다.
회사가 대표 한 사람의 속도가 아니라,
조직 전체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지점이 바로 거기다.
오늘 당신의 책상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.
처리해야 할 ‘일’로 가득한가,
아니면 회사가 스스로 굴러갈 ‘구조’를 만드는 시간으로 채워져 있는가.
진짜 성장은 더 뛰어난 대표가 아니라,
대표가 없어도 멈추지 않는 회사에서 나온다.
그리고 솔직히 고백하자면,
이 글은 다름 아닌 나 자신에게 가장 먼저 건넨 말이기도 하다.
도혜연 세무사는 GMG세무회계 본점 대표세무사로서, 기업승계 및 자산이전을 위한 법인컨설팅과 고액자산가 재산세제 컨설팅 등 세무컨설팅 분야에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'가업승계 & 자본거래 전문세무사'입니다.
또한,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(IFRS, 상속세 및 증여세),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(가업승계), 한국세무사회 세무컨설팅 지원센터위원 소위원장(법인컨설팅), 인천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